6구전등스위치 접속방법 셀프 전기 스위치 교체 -

 "무려 20년 만에 낡은 전등 스위치를 교체한다"

거실에서 불을 켜거나 끌 때마다 사용하던 6구의 전기 스위치로 20년 넘게 사용했지만 그동안 무심코 사용한 탓인지 낡고 퇴색된 모습은 특별히 보이지 않았다.[사실 외관만 초라할 뿐 기능에 문제가 없으니 바쁘다는 핑계로 그동안 일부러 외면해온 것 같은데...]^^;]

그런데 코로나에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탓인지 이 거친 플라스틱 외관이 필자의 눈에도 조금 번거로워지자 전격적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했다.흔한 동네 생활용품점에서 구입한 싸구려 6구 전기 스위치.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싸질지도 모르지만, 배송료를 생각하면 그것이 그렇기 때문에, 근처의 잡화점에서 기존의 규격(구수-크기)에 맞은 6구 스윗치를 구입했다.[가격은 무려 6,900원 ^^;]
스위치 본품 외에 동봉된 점프선이 있으나 이는 내부샷방식이 아니므로 사용자가 이를 직접 단자에 끼워 연결하여야 한다.비교를 위해 내부 샷이 된 제품(2체)의 예시 사진도 아래에 첨부한다.
2구 스윗치에 표시된 다이어그램을 보면, 내부 쇼트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만약 위 사진의 제품처럼 내부 샷이 되어 있다면 굳이 점프선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어떤 방식이든 목적은 각각의 스위치를 연결하는 것으로 동일하며, 마치 '육교와 지하도'처럼 단순히 외부에서 눈에 띄느냐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어쨌거나 필자가 구입한 것은 내부 샷이 안 된 제품이므로 점프선을 직접 적절히 연결해야 한다.

점프 선을 사이에 두고 연결한 모습 [단자는 원터치 방식으로 전선을 해당 구멍에 꽂기만 하면 됨.]

연결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초등학교 때 조명(조명)을 달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고, 또 2구에서든 6구에서든 작업의 난이도와도 별 상관이 없다.실제 개별 스위치만 늘어날 뿐 방식은 같다.하지만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에 직접 만든 다이어그램을 올리니 필요하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만약 위의 결전도를 보고도 이해할 수 없다면 차라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전문가들에게 의뢰할 것을 정중히 권한다.[이하 자세한 설명은 과감하게 생략] 점프 선을 연결한 뒤 커버를 미리 벗겼다.
외부 커버는 조금 힘을 주어 당기면 간단하게 분리된다.

이상 준비완료!'그림 맞추기처럼 간단 스위치 교체'

방법만 알면 작업이 그리 어렵지 않겠지만 다소 길지는 않겠지만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미리 핵심을 얘기하자면 단순히 기존 모양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쉬운 요령일 것이다.[실제 작업 시 마주칠 수 있는 기타 약간의 차이는 상식에 근거한 응용이 필요할 뿐] 아래 문장과 사진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우선 전체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먼저 올린다.[참고로 모든 과정을 찍었으므로 영상을 시청할 경우 아래 문장과 사진을 굳이 볼 필요는 없다]]

위의 영상이면 이미 충분하겠지만 그래도 아쉬우니 글과 사진으로도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자.1. 실내 분전함 차단기 내린다.

필자는 어떤 차단기가 연결돼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해당 차단기만 내렸으나 확실치 않으면 메인 차단기를 포함해 모두 내리는 것이 안전을 위해 더 좋을 것이다.

2. 기존 스위치 분해

위 사진과 같이 덮개를 분리하여 위, 아래 버튼을 분리하면 아래쪽에 나사가 보이는데, 이를 제거한 후 조심스럽게 스위치를 잡아당겨 벽에서 빼낸다.3. 새로운 스위치로 전선을 옮긴다.

필자의 경우 양쪽에 각각 3개씩 내부 샷으로 되어 있는 것이 2개 있고, 각각의 것 사이에는 점프선을 사이에 두고 연결한 구조다.기존 점프선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 빼고 공통선만 제자리에 놓은 뒤 나머지는 기존에 연결된 대로 해당 스위치의 단자로 옮기면 된다.[하단 다이어그램 참조]

보다시피 특별한 것은 꽃송이가 전등 '2'와 '5'에는 전선이 각각 2개씩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전등 2개를 동시에 작동시키기 위한 것이다. 새 스위치도 단자대의 구멍은 각각 2개씩이니 해당 단자에 그대로 꽂으면 된다.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대동소이하고 작은 차이가 있다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상식적으로 응용하면 된다.

모든 단자는 원터치 방식으로 전선을 뽑을 때는 단자 옆에 있는 흰색 돌기 부분을 드라이버 등으로 누른 상태에서 전선을 잡아당겨 뽑기만 하면 되고 꽂을 때는 그대로 밀어넣기만 하면 고정된다.

전선을 모두 바르게 연결한 면 스위치를 조심스럽게 벽에 다시 끼운다. 이때 무작정 밀어넣기보다는 전선을 잘 정리하여 달래듯이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참고로 해당 전선은 연선이 아닌 단선이므로 상대적으로 잘 구부러지지 않고 단단한 편] 4. 나사를 체결하고 스위치를 벽에 고정한다.
- 위, 아래 버튼을 제거한 후 조각을 체결 고정. - 분리한 버튼을 조립했다.-스위치 커버를 꽂고 마무리.5. 작업을 위해 내려두었던 차단기를 다시 올린다.
6. 동작상태를 확인한다














확인 결과 이상 없이 작동한다.[영상에는 없지만 6개 모두 정상 작동 확인]

이것으로 전기스위치 교체작업은 끝났다. 성공~^^; "예쁜데...^^;"

전기 스위치를 교환한 후 예기치 않게 다른 문제가 하나 생겼다.가로로 늘어선 보일러 룸콘 표면도 황변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지만 스위치만 바꾸면 대비돼 더 더러워 보여 눈에 거슬린다.저건 분해 후 과산화수소에 담가서 표백해야 되는 건가?'

역시 일에는 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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