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슬리 패딩 롱과 숏 모두 예쁜 신상
안녕하세요 범애예요 벌써 일요일이라니 믿을 수가 없어요 주말에는 항상 왜 이렇게 일찍 가세요?아침에 일어나서 전골이랑 브런치 한그릇 먹었더니 이제 점심시간이네요ㅎㅎ 내일부터 다시 건강한 일주일을 시작하려면 오늘 하루 푹 쉬고 즐겁게 놀아야죠.흐흐흐 일단 그전에 오늘 포스팅부터 끝내고 뒹굴뒹굴 해야겠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패션 정보는 여성스러운 아우터로 인기가 많은 시슬리 패딩입니다. 요즘은 패딩도 코트처럼 통통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자주 나오잖아요.그래서 하나 사볼까 하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마침 시슬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시슬리 제품 중에서는 무스탕밖에 없어서 패딩이나 코트에서는 아직 입어본 적이 없어요.근데 찾아보니까 패딩이 유명하더라구요.라인과 컬러가 예쁘게 나오는 브랜드입니다.만약 페미닌한 스타일이신 분들 중에 아직 겨울용 아우터가 준비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시슬리도 꼭 봐주세요. :)
시슬리 다운역시 올해는 숏 다운이 유행이라고 합니다만, 입구의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에서 숏 다운이네요.그렇다고 완전 짧은 기장은 아니고 힙을 적당히 덮는 기장이라 가리지 않고 입기 좋으실거에요. 가끔 완전 크롭 형태로 나오는 아우터가 있는데 저한테는 너무 도전적인 스타일이라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이 정도 길이가 딱 좋은 것 같아요.
롱기장의 패딩도 있답니다. 이는 이번 신제품인데 다른 일반 패딩처럼 두껍지 않고 경량+패딩 느낌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보온성도 좋아 따뜻하게 입으시기 좋구요.무거운 아우터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딱 맞습니다.보통 저렇게 허리에 끈을 묶는 스타일은 핸드메이드 코트나 트렌치 코트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패딩은 같은 소재로 스트랩까지 있어 조금 새롭거든요.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에요.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이 뺄 수 있는 후드였어요 이것을 붙여 입으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고, 떼어 입으면 포멀하게 딱 입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나의 가격으로 이렇게 두 가지 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좋아요! 같은 맥락에서 요즘 리버서블도 눈에 들어오네요.(사진출처:시슬리홈 페이지)이 시슬리 패딩은 길이가 정말 길어서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기 좋아요. 허리부분에 곡선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이라 입었을때 더욱 여성스럽습니다.
배색 폭스퍼 다운 점퍼로 가격은 60만원대군요.모자와 소매 부분에 붙어있는 퍼가 폭스라서 역시 가격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디자인과 퀄리티를 찬찬히 조사해 보면, 확실히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일단 컬러가 그림의 떡... 베이지색에 살짝 피치색이 도는 것 같아서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래서인지 우아한 분위기가 대단해요.위 모델처럼 흰색 이너를 입고 입으니까 칼라가 더 확 사네요. 키 큰 분들이 입으니까 멋지네요.이 제품은 작년에 나온 패딩으로 지금 온라인상에 있거든요 편안하게 휘들마들 마들마들 입기 좋아 보여서 소개합니다. 라인이 그렇게 탄탄하지 않고 퍼가 어두운 컬러라 일반룩에도 부담없이 입기 좋아요.기본라인의 아우터를 찾으시는 분들께 좋아요~어머 이것도 너무 예뻐서 그래요!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데 시슬리는 퍼 디자인을 정말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다소 과해 보이는 퍼인데 그걸 딱 어울리게 해주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