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생일 전의 베이비 스니 카반스(Vans) 슬립온 체커보드 토들러 (나이키 카와 슬라이드, 미니 멜리사, 아디다스 가젤 등등 사이즈 비교)
구두 덕후인 나... 결혼해서? 자제하고 있었지만 시은이가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벌써 시은이의 구두로 눌러놨던 욕망이 옮겨갔어요.
태어나기 전부터 사놓은 신발은 일단 아직 크니까 킵하고 17개월에 발길이 12cm 조금 넘는 시은이를 위한 '반슬립온 체커보드'입니다
성인용 체커보드는 예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토들러용 반스립온 체커보드는 너무 귀여워~발길이 12cm, 반스립온은 115사이즈로 현재 시은이의 발길이는 12cm 조금 넘습니다.17개월 된 아기인데도 발이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하네요.
제가 220-225 신어서 그런지 발이 작은건 저를 닮은것 같고..(아버지 발은 285...왕발이...)
리얼한 길이 12cm의 아기에게 반스 슬립온 115를 착용하기 때문에 사이즈가 딱 좋아요!
좀 크구나~하는 느낌은 있을 정도인데 신고 다니면 헐떡이진 않아요.
사이즈 문제가 아니라 신발 자체가 그렇습니다.그래도 두세 번은 신으니까 좀 편해졌네요.
발 뒤꿈치 부분도 부드러운 편으로(맨발에 신어도 OK!) 아기는 발등이 높은데, 그런 것을 생각해서인지 다리를 꽉 조이는 일도 없어요.성인용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토용은 발 뒤꿈치가 매우 부드러운 합성 가죽 소재로 덮여 있기 때문에 맨발로 신어도 문제 없습니다.브랜드모델별 토들러 신발과의 사이즈 비교
아이의 발에 따라 크기가 조금 다르지만, 어쨌든 12cm의 발을 가진 아이에게는 115(US 5)가 적합하다는 것.
덧붙여서 나이키 카트 슬라이드 토들러는 120 딱 맞고 아디다스 가젤 클립 토들러는 130을 딱 신고 있습니다.
다만 모델에 따라 조금 달라서 나이키 맥스 토들러는 120cm가 좀 큽니다, 국민 아기 신발이라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토들러용은 120도 역시 좀 큽니다...
번 슬립온 체커 보드도 시은 씨의 대세템 중 하나입니다.집에서 아기 신발은 따로 진열하도록 보관하고 있는데, 잘 놀다가도 신발이 있는 곳에 가서 꼭 이 신발을 꺼내 달라고 해요.그리고 신하게 해달라고 해서..ㅋㅋㅋ
그후는 부다다~~ 전력질주! ㅎㅎ
귀여운 만두바지(블 마)에도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레깅스에도 잘 어울리고~집에만 시은이 신발이 8개... 17개월 인생 8개... 알차네...
다리는 쑥쑥 자란다는데 시은이 다리는 별로 크지 않네요.키가 안크게 그래서 그런지... 발크기는 엄마 닮아서 키를 아빠 닮았으면 좋겠는데~(웃음)
150초대인 저도 생활에 그다지 불편한 것은 없기 때문에 단지 건강해질 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