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더핸즈'(199 1)

 




색감이 파스텔톤이라 독특하고 예뻤어 마을 전체집마다 다른 색이네








펙의 딸 킴에게 매혹되었다 에드워드


펙은 애정이 넘치는 인물이고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매우 상충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영화를 보다 보니 내가 닮고 싶은 이상형에 딱 맞는 인물이었다. 펙은 첫 만남부터 마지막 인사까지 에드워드를 이해하고 감싸주려고 노력하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하지만 연약한 사람이었기에 에드워드는 마을을 떠난 이후 가장 자책했을 것이다.
퇴근도 다 같이 하는 마을 사람들 ㅋㅋㅋ
가위손이라서 뭔가 더 쉽다 싶으면 콩 한 톨 먹기도 힘들다.
괜히 퇴근과 출근을 함께 한다는 설정은 제시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들이 에드워드가 마을에 오면 마치 한 몸인 양 펙의 집으로 몰려가는 것도 그렇고, 화제를 모아 흩어지거나 영화를 보면 볼수록 사람들이 저마다 눈에 띄고 싶어 하지만 사실은 다 똑같다는 느낌을 준다.

귀여운 조니뎁 M자 이마에 저렇게 분장해도 멋있는 게 뭔 말이야?


에드워드가 항상 외딴집 다성에서 혼자 하던 일을 미리 보여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왜 양배추를 썰고 있었어 기계를 고른 것일까. 아예 길들이려고 에드워드는 만들지 않았고, 일단 일을 시키려고 손에 가위부터 뒀겠지.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인 에드워드 별을 보고 싶어하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 자체가 특별하다는 것이 얼마나 질투가 나는지.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에 범죄에 연루되지만 그 중 한 명만 체포돼도 공범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눈물)




너도 언젠가 눈속에서 춤추는 기분 피를 알게 될거야.

상처를 주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제대로 꽉 안아줄 수도 없어
왜 에드워드를 위해 만든 사랑스러운 손길을 못 드렸죠ㅠㅠㅠㅠㅠ


자기 손가락에 자기자신이 상처입는다 그만큼 견디기 힘든 가위의 손을 가진 에드워드. 외딴 섬에 살던 에드워드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한다는 듯 꼭대기 층의 구멍으로 마을을 내려다봤다. 그러나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였던 마을에서 결국 상처를 입고 떠난 것은 위협적인 모습을 지닌 에드워드. 그는 에드워드가 처음 마을에 왔을 때 세상 물정을 모르고 멍해졌지만 갈수록 '배려가 깊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면서도 눈 감는 정말 어려운 일을 했던 에드워드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마을 사람들과 상반되는 그의 너무 착한 마음이 오히려 그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싶다. 손에 가위가 달려 있고 손가락에 잘려 흉터가 생긴 얼굴을 보인 것에 이런 설정도 있을 것 같다. 내가 감독이라면 그랬을 거야! 그러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지 못하고 실제로는 이용만 당한 채 다시 외롭게 된 에드워드가 안타깝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병현이 눈이 내리는 이유를 알면서도 에드워드를 찾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이미 에드워드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주었거든.
영화는 슬프지만 조니뎁이 가정폭력범이었던 걸 생각하면 얼굴만 사랑했어. 위노나 라이더와 조니뎁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빈티지하고 더 세련된 영화였다.
+ 엠버하드 죽어서 잡나 ㅠㅠ
어떤 놈이 댓글에 조니뎁 씨 가정폭력범 아닌데요? 응응해서 ^^의 게시물을 고쳤는데, 응, 내가 늦어서 가정폭력범이야.세상 법원에서도 가정폭력 12건도 인정해.


#가위손 #영화후기 #조니뎁 # 위노나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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