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우전 해변 내비 찍고 가니 증도 한반도 해송 숲!
증도 여행을 떠나기 전 이 사진을 꼭 남기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 우시타 해안 또는 우시타 해수욕장!
네비를 찍은 우시타 해변은 엉뚱한 곳으로 데려다 줘서 사실 포기했는데 엄포 다음날 우연히 간 짱뚱어 다리 건너편에서 이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제가 추천하는 증도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우시다 해안을 찍지 말고 짱뚱어 해수욕장을 찾아가세요, 이름에 걸맞지 않아요? 이런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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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어 해수욕장 풍경 자세히 보기☞☞☞증도에 갈만한 곳, 짱뚱어 해수욕장, 사진 찍기 좋은 곳! 무엇보다 밤의 고요함이 좋은 곳! 꼭 가야해...m.blog.naver.com
다시돌아가서우리가우전해안을찍은곳은증도한반도의해송숲!
이곳 신안군 증도면 한반도 해송숲은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천년의 숲 부문에서 아름다운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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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여름 피서철이 끝난 8월의 마지막 주여서인지 인적이 없어 관리도 안 되는 철 지난 해변 같았습니다.ㅜ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숲길을 좀 걸어 들어갔더니 어느 순간 푸른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어요.기대했던 그 풍경이 기다리고 있나 싶어서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변을 맞이하기 전에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시원한 숲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어요. 해송숲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나올 때 보니까 여기가 천년의 숲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곳이더라.
"산골의 공기와는 달리, 해변의 소나무 숲에서는 파도 향기가 묻어나옵니다." 파도소리를들으며소나무숲을걷다보면힐링을받을수있겠지만관리가잘되지않은데다인적이없어서잘못들어간것같아우리는잠시둘러보고해송숲을나왔습니다.
갑작스런 이런 조형물들이 이곳이 한여름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느껴지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왔으니까 이런 인증샷도 남겨야죠. (웃음)
하늘이 예술이에요. 그저 시선을 끄는 곳마다 파란색은 하늘과 흰구름의 조화로 멋진 바다 경치를 돋보이게 하죠.
설명이 필요 없는 증도 우전해변의 풍경입니다.
여기에서 크로마츠 숲길이라고 하는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만, 여기에서 차단되어 있군요. 성수기에는 이 길을 여는지, 아니면 관리를 못해서 유명무실해진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가을에 또 오고 싶은 기분입니다만, 만약 또 온다면 꼭 자전거 투어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조용한 해변의 경치가 길을 잘못 든 손님에게 힐링을 해주었습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행이라면 나름대로 이곳에서 저만의 아지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피크닉 세트를 가지고 와서 반나절을 머물러도 좋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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