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기간부터 모든 핵심 내용을 정리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3가지만 인정되는 부가가치세와 달리 증빙 범위가 늘어나고 각종 세액공제,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존재하는 세목이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사업자가 가장 크게 절세할 수 있는 세목입니다.
반면 세율이 누진세로 적용되기 때문에 비용이 모자랄 경우 세금 폭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인정되는 비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종합소득세의 세율, 종합소득세의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기 7단계 세율 중 본인의 과세표준이 적용되는 단계의 세율을 과세표준에 곱한 후 누진공제액을 차감하면 산출세액이 산출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은 소득세 신고안내문에 나오는 본인의 유형에 따라 다르나
크게간단장부대상자와복식부기의무자로나눌수있습니다.
업종별 일정 매상고 이하(도소매업 등 3억, 제조업 및 음식점업 등 1억5천만원, 부동산 임대업 및 서비스업 등 7천5백만원)의 소규모 사업자를 말합니다.
수입과 비용을 가계부와 같이 간단하게 작성해 신고할 수 있고, 복식장부를 갖추어 신고할 경우 산출세액의 20%에 해당하는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복식 부기의무자란
업종별 일정 매상고 이상의 사업자를 말하며, 이것에 해당하면 반드시 복식 장부에 기장하고, 재무 상태표, 손익 계산서, 조정 계산서등의 서류를 첨부해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만약 복식부기의무자가 이러한 방법 이외에 신고한 경우에는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여 20%에 달하는 누락산세가 부과됩니다.
한편 간편장부 대상자중 소규모 사업자에 대해서는 장부자체를 기록하지 않고 매출액에 업종별 경비율을 곱한 금액을 공제하고 신고할 수 있는데 이를 단순경비율 적용대상자라고 합니다.
장부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고방법이 용이하고 프리랜서, 부동산 임대업 등 경비 지출 자체가 낮은 사업자가 주로 이용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은 원칙적으로 5월 31일까지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예외가 있습니다.
1. 성실신고대상자의 경우 : 6월 30일까지
성실신고 대상자의 경우 일반적인 경우보다 신고 및 납부기한이 1개월 연장됩니다.
2.거주자가 사망한 경우 :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이 되는 날까지
사망했을 경우 매년 5월 31일이 아니라 상속세 신고기한과 동일한 기한까지 소득세를 신고해야 함을 유의해야 합니다.
3. 출국하는 경우 : 출국일 전날까지
해외로 출국할 경우 세관에서 체납세금의 징수가 곤란하므로 출국일 전날까지 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신고기한을 놓친 경우 당초의 신고기한을 넘겨 신고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있습니다.
1. 닿을수 없는 값비싼걸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금액이 무신고 가산세로 부과됩니다.
- 복식부기의무자의 경우 : 산출세액의 20%와 수입금액의 0.07% 중 큰 금액
- 간단장부 대상자의 경우 : 산출세액의 20%
다만, 다음의 기한내에 기한후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가산세가 감면됩니다.
법정신고기한 경과 후 - 1개월 이내 : 50%감면 - 1개월~3개월 이내 : 30%감면 - 3개월~6개월 이내 : 20%감면
2.납부불성실가산세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당연히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아 매일 0.025%가 납부불성실 가산세로 부과됩니다.
연으로 환산하면 9%가 넘는 금액이므로, 신고가 누락된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신고 납부해 주십시오.
다만, 예외적으로 이번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의 경우 국세청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함으로써 납부 기한이 8월 31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다만, 연장된 것은 신고된 세액에 대한 납부에 한정해, 신고 기한은 당초대로 5월 31일까지 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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